트레이너가 클래스101에 입점하기 전 꼭 알아야 할 4가지 핵심 정보

1. 클래스101은 1인 트레이너의 지식 콘텐츠 수익화 플랫폼입니다

최근 피트니스 분야에서도 수업 외 수익 모델을 고민하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운동 수업 외에도 PDF 루틴, 식단 노하우, 동영상 강좌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이 바로 클래스101입니다.
클래스101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중 하나로,
헬스·요가·필라테스·재활·다이어트 식단 등
트레이너 개인의 노하우를 강의로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 포인트:

• 영상 촬영 경험이 없어도 기획부터 제작까지 클래스101에서 가이드 제공
• 판매 수익은 일정 비율로 정산되며, 수강생이 많을수록 고정 수익 확보 가능
• 인기 카테고리로 분류되면 메인에 노출되며 유입량 급증

따라서 저는 클래스101을 **단순 수업 플랫폼이 아니라, ‘트레이너 브랜딩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 입점은 ‘오픈 클래스 제안’ 신청으로 시작됩니다

클래스101에 강사로 입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회원가입만으로는 어렵고, 직접 강의 기획서를 제안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입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 클래스101 입점 절차

1. 클래스 제안서 작성
   • 클래스101 공식 사이트에서 '클래스 제안' 신청 페이지 접속
   • 강의 주제, 콘텐츠 방향, 예상 커리큘럼 등을 입력
   • 예시: "홈트 초보자를 위한 4주 바디 루틴", "다이어트 식단 설계 클래스" 등
2. 콘텐츠 팀의 검토 및 피드백
   • 클래스101 내부 콘텐츠 기획팀이 제안서를 평가
   • 경쟁력, 수요, 콘텐츠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 필요 시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추가 피드백 전달
3. 계약 및 콘텐츠 제작 지원
   • 선정된 제안은 강사와 클래스101 간 계약 체결
   • 영상 촬영 지원(직접 촬영 or 위탁 스튜디오 선택 가능)
   • 썸네일, 강의 구성, 커리큘럼 설계 등 실무 지원
4. 클래스 오픈 및 판매 시작
   • 플랫폼 내 판매 시작 → 홍보 페이지 자동 생성
   • SNS·블로그 연동 가능 / 프로모션 연계

✅ TIP:
제안서를 제출할 때 너무 광범위한 주제보다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문제 해결형 강의가 선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예: "식단 관리" → ❌, "탄수화물 줄이지 않고 체중 감량하는 식단 노하우" → ⭕

---

3. 어떤 트레이너에게 유리한 플랫폼일까요?

클래스101은 다음과 같은 유형의 트레이너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① 오프라인 수업만으로 수입이 제한적인 경우

오전~저녁까지 수업만 하다 보면 시간당 수익에 한계가 생깁니다.
온라인 강의는 한 번 제작 후 반복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므로
시간을 팔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② SNS 또는 블로그에서 콘텐츠 발신 경험이 있는 경우

팔로워 수가 많지 않더라도
콘텐츠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감각이 있는 트레이너라면
클래스101의 교육 설계 과정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③ 특정 분야에 특화된 노하우가 있는 경우

예를 들어:

• “무릎 통증 없이 스쿼트하는 방법”
• “운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홈트 루틴”
• “1일 2식 식단으로 체중 유지하는 법” 등
  구체적 문제 해결형 콘텐츠가 많다면 입점 승인 확률이 높고, 판매율도 좋습니다.

✅ 주의할 점:
단순한 피트니스 영상만으로는 경쟁력이 낮습니다.
“트레이너로서 누구를 위한 콘텐츠인지”가 명확해야 상품성이 높아집니다.

---

4. 클래스101 입점 전 알아두면 좋은 현실적인 포인트

클래스101은 가능성 있는 플랫폼이지만,
그만큼 콘텐츠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도 요구됩니다.
입점 전 아래 요소들을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수익 구조

• 클래스101은 강의당 평균 판매가 5~15만 원 선
• 수익 배분은 클래스101 측과 6:4 혹은 5:5 (조건에 따라 변동)
• 수강생 100명 이상이 들어오면 월 300만 원 이상 수익 가능

영상 제작 부담

• 스튜디오 촬영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트레이너가 직접 촬영·편집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
• 초보자라면 클래스101에서 제공하는 촬영 가이드 또는 편집 도움을 반드시 활용

사후 관리

• 클래스 오픈 후에도 수강생 질문 답변, 공지 작성 등
  운영 관리가 요구됨
• 단순 수익 모델이 아니라, 콘텐츠 운영자의 역할이 요구됨

브랜드 확장 효과

• 클래스101 입점은 트레이너 개인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됨
• 향후 블로그, 인스타그램, 오프라인 세미나 등으로 연계 가능

---

결론 – 클래스101은 단순 수익화가 아닌 ‘브랜딩 자산’입니다

클래스101은 1인 트레이너에게 단순히 돈을 버는 채널이 아니라,
전문성을 콘텐츠로 포장하고,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운동이라는 결과물뿐 아니라
트레이너의 가치관, 수업 방식, 코칭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저는 클래스101에 입점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해보며
내 수업을 강의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훈련이 되었고,
그 자체로 블로그나 SNS 콘텐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가 단순히 “수업하는 사람”을 넘어서
지식을 콘텐츠로 전환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수익은 물론 고객에게 주는 영향력도 몇 배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

요약

항목내용

입점 절차	제안서 제출 → 검토 → 계약 → 제작 → 오픈
유리한 유형	노하우 뚜렷한 트레이너, 콘텐츠 경험 있는 사람
준비 사항	기획력, 영상제작 또는 촬영 협력, 마케팅 계획
기대 효과	추가 수익 + 개인 브랜드 확장 + 신뢰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