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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를 위한 세무·회계

트레이너의 절세 전략 3가지 – 혼자 일해도 세금 줄이는 방법

by memo00402 2025. 7. 20.

저는 1인 트레이너로 독립하면서 “버는 만큼 세금으로 빠져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다 보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즉 ‘절세’ 전략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절세 전략은 전문 세무 지식이 없어도 기본적인 구조만 이해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 자영업자 트레이너가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비용 처리를 제대로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득세와 부가세 모두 경비(비용) 처리 여부에 따라 납부 세액이 달라집니다.

트레이너 경비로 인정되는 예시

항목인정 여부
운동복, 스트랩 등 O
홈짐 기구 구매 O
유튜브/블로그 광고비 O
PT 수업 중 사용하는 소모품 O
출장 교통비 (자차 포함) O (증빙 필수)
식사비 X (고객 접대 목적 제외)
 

📌 경비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계좌이체, 카드 결제, 세금계산서 증빙이 필요합니다.


2. 필요하다면 간이과세자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연 매출이 8천만 원 이하라면, 간이과세자 전환으로 부가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목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
부가세율 10% 0.1~3% (업종별)
세금계산서 발행 필수 원칙적으론 X
장점 신뢰도, B2B 거래 부담 낮음, 신고 간편
단점 부담 큼, 신고 복잡 거래 제한, 매입세액 공제 불가
 

💡 수업 대상이 대부분 개인 소비자라면 간이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으로 장부를 관리하면 절세 효율이 올라갑니다

일정한 수입과 지출 흐름을 파악해야 경비 항목이 누락되지 않고,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매월 정산: 네이버 가계부, 엑셀, 또는 앱 사용
  • 지출 항목 메모 필수: “기구 구매”, “수업 재료”, “영상 편집 의뢰비” 등
  • 연말 정산 시 누락된 항목 없이 신고 가능

✅ 마무리 정리

저는 처음엔 단순히 “세금은 그냥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구조를 이해하고 관리하면,
정당하게 줄일 수 있는 세금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너는 강사이자 사업가입니다.
수업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과 세무까지 관리할 수 있어야
더 안정적인 수익과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