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업자등록을 하고 나서도 세무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홈택스에서 “소명자료 제출 요청” 문자가 오고,
세무서에 가게 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트레이너처럼 1인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탈세하려고 하지 않아도 실수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제가 겪었거나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트레이너의 대표적인 세무 실수 3가지를 정리하겠습니다.
1. 현금으로 받은 수업료 누락
- 고객이 현금으로 수업료를 지불한 경우,
기록하지 않고 지나치면 국세청에 매출로 잡히지 않습니다.
→ 이게 반복되면 탈루(세금 회피) 로 분류되어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 대응법
- 수업료는 현금영수증 발행 또는 메모장 정리 후 홈택스 기재
- POS나 가계부 앱 사용 추천
2. 지출 증빙을 제대로 하지 않음
- 운동기구, 운동복, 앱 결제 등 트레이너 업무에 필요한 비용인데
현금 결제 or 개인 카드 사용으로 증빙이 불가능해짐
💡 대응법
- 사업자 통장에서 지출하고
- 세금계산서 or 카드내역으로 증빙 남기기
3. 간이과세자인데 세금계산서 발행함
- 고객 요청에 의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는데,
자신은 간이과세자라면 위법 처리될 수 있습니다.
💡 대응법
- 간이과세자는 현금영수증만 가능,
세금계산서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일반과세자로 전환해야 함
마무리 정리
세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단순한 실수입니다.
저는 이 3가지 실수만 조심한 이후로
세금과 관련한 불이익을 거의 받지 않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는 서비스직이자 사업자입니다.
기본적인 세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운영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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