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가격 책정 전략 – 수익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잡는 기준 만들기

저는 처음 프리랜서로 수업을 시작할 때
PT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비싸면 고객이 안 올 것 같고, 너무 싸면 내 노동이 헐값처럼 느껴지는
그런 애매한 기준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고객층, 수업 형태, 시간당 가치 등을 기준으로
나만의 가격 책정 기준을 세웠고,
그 덕분에 수입도 안정되고, 고객도 오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 트레이너가 자신의 PT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기 위한
3가지 기준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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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의 목적과 난이도에 따라 차등 가격 설정

• 다이어트 고객과 통증 관리 고객, 고강도 근육 발달 고객은
  수업 구성과 피로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일괄 적용하면 안 됩니다.

수업 유형 추천 가격대

체형교정 위주 / 스트레칭	4~5만 원
다이어트 중심 프로그램	5~6만 원
근육 강화 / 바디프로필 준비	6~8만 원

 

2. 수업 시간 × 개수 × 장소에 따라 탄력 적용

• 30분 수업과 1시간 수업의 가격은 당연히 달라야 합니다.
• 내 공간에서 진행하는 수업 vs 방문 수업도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기준

• 1:1 홈짐 PT 1회 – 60분 / 60,000원
• 출장 PT – 교통비 포함 80,000원
• 줌 온라인 PT – 40,000원

3. 패키지 구성으로 가격대 조정

• 10회 이상 패키지는 단가 할인 + 고객 유지율 증가
• 소형 그룹 PT는 1인당 단가는 낮지만 수익률이 높음

구성 가격 혜택

1회 체험	30,000원	당일 등록 시 차감
5회권	270,000원	1회당 54,000원
10회권	500,000원	1회당 50,000원 + 식단 가이드 제공

 

마무리 정리

저는 처음에는 단순히 “경쟁 트레이너보다 싸게” 가격을 정했지만,
지금은 내 수업의 내용과 가치, 고객의 니즈를 기준으로
합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가격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신뢰도를 보여주는 기준입니다.
트레이너로서 오래 일하고 싶다면, 가격 책정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세요.